코펜하겐에서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
Written by: Louise Chamberlain

 

새로운 시즌의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스타일이 주목을 받은 지 여러 해가 지났고, 북유럽의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은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덴마크인은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즐겨 입으며, 시내 중심가의 옷이든 디자이너의 옷이든, 보기에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거기에 기능적인 면도 더해져야 합니다. 궂은 날씨가 빈번한 덴마크에서 자전거를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씨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을 현명하게 겹쳐 입는 것은 덴마크 스타일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며 코펜하게너 처럼 스타일리시 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개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A touch of Pink 분홍 한 조각

 

분홍이라면 그것이 솜사탕, 풍선껌, 파스텔이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당신이 멋쟁이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을 선택하거나, 분홍과 강렬한 빨강의 조화를 도전해 보세요. 좀 너무하다 싶으면 분홍색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분홍 손목시계 줄이나 분홍 스카프를 통해 당신을 트렌디하게 꾸며보세요.  

 

 

Padded Coats 패딩 코트

 

기온이 낮아져도 다운재킷으로 따뜻함을 유지하세요. 굉장히 가벼움과 동시에 따뜻하고 훈훈한 패딩 코트는 갑자기 추워진 날 챙기기에 딱 좋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포근해져도 말이죠. 새로운 시즌에는 짧고 몸에 딱 맞는 패딩부터 마치 침낭처럼 크고 긴 코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 코트가 나옵니다. 정말 캐주얼하게 이 트렌드를 따르시겠다면, 어깨에 두를 패딩 망토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All Things White 모든 것을 흰색으로

 

모든 것을 흰색으로 매치하기 위해서는 미묘하게 다른 색과 재질, 그리고 모양을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빳빳한 흰색 셔츠와 겹쳐 입은 겨울용 두툼한 흰색 니트나, 느슨한 아이보리색 캐시미어 스웨터에 밝은 흰색의 청바지를 매치하는 것은 항상 보기 좋은 짝입니다. 액세서리는 심플하게 해서 꾸민 듯 안 꾸민 듯하게 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Heritage Check 고전적인 체크

 

당신이 타탄무늬(바둑판무늬), 격자무늬, 또는 체크무늬를 선택하던지 (물론 다른 무늬들이지만), 새 시즌 옷장에 고전적인 체크무늬가 들어간 것이 있다면, 당신은 패션 승자! 한가지 색이 아닌 여러 색이 섞여 있는 체크무늬의 코트나 재킷은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보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크무늬로 스타일링 하는 데에는 패셔니스타의 자신감이 필요하지만, 고전적인 체크무늬의 스카프를 목에 느슨하게 두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답니다.

 

 

Combining Colours 색들의 조합

 

몇 년 동안 덴마크 스타일은 모양을 넘어 색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회색에 빠졌지요. 그러나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덴마크인들은 다양한 색과 과감한 프린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새 시즌은 그야말로 새로운 색들의 조합으로 가득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짙은 보라색과 민트색의 만남, 진분홍 꽃무늬와 겨자색 벨벳의 조화, 엉뚱한 연보라색 상의와 빨간 바지의 매치 등 오래된 규칙을 깨고 새로운 색들의 조합에서 재미를  찾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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